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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독학독일어

독일어 A1-24 길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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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독일로 여행이든 뭐든 가긴 하겠지만

길을 묻는 건 필수일 거 같아요.

요즘엔 앱이 잘 발달되어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굳이 묻지 않아도 길을 찾아갈 수가 있다지만 그래도

이왕 독일에 갔는데! 그리고 독일어를 공부했는데!

독일사람들에게 어떻게든 말 한번 더 시켜보고 들어보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어요? ㅎㅎ

 

 

Deustchland

독일 거리사진이나 경치사진 한번 구하기 힘드네요.

요즘엔 무료 이미지 사이트가 많이 사라지는 추세인가봐요.

이것도 다 코로나 때문이야~~~ 라고 외쳐봅니다.

 

 

 

독일어A1 길묻기

실례합니다만 우체국으로 어떻게 가나요? 독일어로 물어봅니다.

Entschuligung, wie komme ich zur Post?

(엔슐디공, 비 콤메 이히 추어 포스트?)

여기서 또 우리나라 어법에 맞는 않는 독일식 표현법이 나옵니다.

내 입장에서는 내가 가는 것인데 왜 gehen동사가 아닌 kommen동사를 쓰느냐? 입니다.

그건 우체국입장에서 봐야 한다네요 ㅇㅂㅇ...

우체국입장에선 내가 우체국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kommen동사를 써야 한답니다. 이게 먼 새소리야!

여하간!

실례합니다의 Entschuligung도 여러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Entschuligunen Sie, bitte. 라고 표현하면 정말 극도로 정중한 표현이 됩니다.

엔슐디공 자체가 죄를 사하여 주세요...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하네요. 무슨 중세시대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혹은 Verzeihung(페어차이훙) 이라고 표현해도 됩니다. 똑같이 실례합니다의 뜻이죠.

 

우체국 어디에 있나요?

Wo ist die Post?

(보 이스트 디 포스트?)

혹은 이 근처에 우체국이 있나요?

Gibt es hier in der Nähe eine Post?

(깁트 에스 히어 인 데어 네에 아이네 포스트?)

우체국에 가고 싶네요.

Ich möchte zur Post.

(이히 뫼히테 추어 포스트.)

이 주위에 우체국이 있나요?

Gibt es in dieser Gegend eine Post?

(깁트 에스 인 디져 게겐트 아이네 포스트?)

여기 우체국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등등

Wo kann ich hier eine Post finden?

(포 칸 이히 히어 아이네 포스트 핀덴?)

여러가지 표현방법으로 물어볼 수가 있죠.

 

 

뭐 물어보는 게 문제겠어요? 대답을 알아듣는 게 문제죸ㅋㅋㅋㅋ

직진하세요~~ 두번째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왼편에 우체국이 보일 거에요.

머니까 버스타고 가세요 등등!

직진은 geradeaus 

두번째 길은 zwiete Straße

오른쪽으로 nach rechts 왼쪽으로 nach links

왼편에 auf der linken Seite 오른편에 auf der rechten Seite

뭐 이런 표현들을 모른다면 대답을 해줘도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기 때문에

숙지해둘 필요가 있죠.

 

추가로 Was gibt es in der Umgebung?

(바스 깁트 에스 인 데어 움게붕?)

(이 주변엔 뭐가 있나요?)

gibt es는 ~이 존재하다, ~이 있다 라는 뜻이며 명사는 목적어로 사용되야 합니다.

Gibt es die Post.

(깁트 에스 디 포스트.)

(그 우체국이 있다.)